소중한 만남이 있을까/두 안 소중한 만남이 있을까 두 안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는 시간이 되면서 허전하기만 하여 주위에서 맴도다 손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민 손 떠나 보내고 아쉬워하는 지금의 나의 모습이지요 잃고 난 뒤에 소용없는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훌훌 털어 버렸으니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창작마음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