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음/두 안 시인의 마음 두 안 읽다가 쓰는 편지 오타로 지울 때는 다 놓친다 해도 처음처럼 안되는 것도 알고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 좌절하지는 않는다. 삼 년 코로나 19로 병들고 마음이 상해도 정신 나간 사람처럼 빈 나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니 정신은 있으니 취급해도 마음은 살아 있다. 창작마음 2022.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