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날까지/두 안
내가 사는 날까지
함께 있는
추억들이 되살아난다면
나는
지워두지 않겠습니다.
내가 사는 날까지
머무는 사람들이
날 생각하고 있다면
변하지도 않고
잊지도 않겠습니다.
혹시 하나 하나 기억은
다 못할지라도
내가 사는 날까지는
그대의 이름 지워지지 않도록
가슴에
묻어두고 살겠습니다.
그래야만 늘
사랑하는 마음
가슴에 담아두고
곁에서
지켜주실 것이고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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