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戀歌(연가)두안

두안 2020. 7. 14. 15:00



        戀歌(연가) 두안 빈자리를 깨우는 새벽이 온다 무대를 꾸민 자리가 새들이 합장한다. 점점 더 밝아온다 긴 여름을 알린 때 몸은 나른해진다 상큼한 풀 향기에 노래를 부르고 싶어도 목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좁은 산길 따라 걸어간다 이름 모를 들꽃이 바람에 찰랑찰랑 바람도 춤을 춘다 들꽃처럼 너울너울 나를 반긴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