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덮어두고 싶은 인생/두 안
두안
2025. 7. 9. 19:24
덮어두고 싶은 인생/두 안
때로는
감동 주는 이야기도 듣지만
때로는 남의
흉을 잡아내는 세상이다
남의 일이지만
덮어주고 조용히 있고 싶고
받니 열 받아
활활 타오르는 열기다.
무엇이 재미있어 웃고
무엇이 재미없어
울고 있는지도
모르는 요즘 세상 살이다.
나 먹고
가족들 살리기 바쁜 바쁘기에
말 많은 세상 듣고 있으면
인생 무상 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답답한 인생
크게 한번 저 높고 넓은 하늘 에다
마음껏 소리 질러버리면
속 시원한 세상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