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안 2008. 12. 22. 04:22

      사랑하는 그대에게 글 두안 사랑한다 사랑한다 말해보건만 말 한마디도 듣지도 못하는 사랑하는 마음은 어쩌면 변할지도 모르겠다 그리워서 그립도록 기다려보건만 말 한마디도 없는 그대는 나보다 더 그리워 있는지 몰라도 어쩌면 야속한 사랑인지 모르겠다 그래도 사랑하는 만큼 기다려지고 사랑하는 만큼 보고 파지는 것은 아마 사랑하기 때문인 것 같다. 카페에서:두안이랑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