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가을 바람 /두안

두안 2014. 9. 18. 02:56

 


      가을바람 두안 바람이 불어온다 뜨겁던 여름 바람이 아니라 차가운 가을 바람 무더운 날 땀에서 흐르던 텁텁한 향기 온기로 식어버렸는지 이젠 춥다 둘이서 이불 속이 혼자이다 보니 더 춥게 느끼는 날 가을 나뭇잎은 떨어진다 바람은 나를 속이지만 난 바람 따라 계약도 없는 세월을 멍하게 따라간다. 카페에서 함께: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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