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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옷깃이 여 미고 있습니다/두 안

바람에 옷깃이 여 미고 있습니다/두 안 마음이 추운지  자꾸만 여 미는  옷깃으로 그리움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주고받는 그리움  표현하면서 살고 싶으나 용기가 없는지  자꾸만 멀어집니다. 만남이 있는 것도  자유지만 용기가 없는지 망설이는 마음 만큼이나 옷깃이 여 미네 요. 낙엽은 지는데/조영남

창작마음 2024.11.11

가을이 깊어진다/두 안

가을이 깊어진다/두 안 가을이 깊어진다 허물이 있을지라도  눈빛으로  언제나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을 사랑할 때면 말하지 않아도  느껴오는  쓸쓸함조차 알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다는  그저 원하기 보다 먼저 주고 싶다는 배려가  기억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을이 깊어진다.  가을사랑 - 신계행

창작마음 2024.11.06

내가 사는 날까지/두 안

내가 사는 날까지/두 안 내가 사는 날까지  함께 있는 추억들이 되살아난다면  나는 지워두지 않겠습니다. 내가 사는 날까지  머무는 사람들이  날 생각하고 있다면  변하지도 않고  잊지도 않겠습니다.  혹시 하나 하나 기억은  다 못할지라도  내가 사는 날까지는  그대의 이름 지워지지 않도록 가슴에  묻어두고 살겠습니다.  그래야만 늘  사랑하는 마음  가슴에 담아두고 곁에서  지켜주실 것이고 기억하시기 때문입니다.  The Beatles - let it be

창작마음 2024.10.25

소중한 사랑입니다/두 안

소중한 사랑입니다/두 안 우리들의 세상에서 사랑이 머물고  있는 것은 사이란 이름이  마음 속에 자리 잡는 때입니다. 부귀영화도  순간 만큼은 행복인지 몰라도 바라 보는  사랑들 앞에서는 다 필요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이  부족 한다면 더 깊이  법을 배우고 나누는 법도 배워 만남의 사랑  소중하게  인연도 이어가야 됩니다.   My Heart Will Go On / Celine Dion

창작마음 2024.10.22

흔적만 남기고 가리라 /두 안

흔적만 남기고 가리라 /두 안    온종일 두 눈뜨고  두발로 걸어 다니는데 조금은 지혜는 없다 해도 똑같이 생겼고 숨 쉬고 사는데 왜 난  자꾸 무너지게 할까. 허수아비처럼 되어 어두움만 눈만  바라보며 살고 두 발길로 걸어가는  살아있는 허수아비일까. 생활에 쪼들리고 산다 해도 내 세상은 내 세상 같으나 이기 주위에 밀려 사는 허수아비처럼 살아가는  인생이겠지. 누가 뭐라고 해도 방식대로 살다가  살다가 멀리  멀리 날아가는 날  흔적만 남기고 가리라.   새벽길-남정희

창작마음 2024.10.11

가을 들녘에 바라봅니다/두 안

가을 들녘에 바라봅니다/두 안 가을 노래 부를 때는  분위기 잡고 조용해지며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이 색칠한 곳을 바라보면  가을 분위기가 살아있고 가을 하늘을 바라볼 때는  어린 맘처럼  뛰고 싶어라. 물든 단풍잎을 보면 빨간 입술로 색칠한 어여쁜  아가씨의 립스틱같이 보이고  가랑잎 바람에  부대 끼어 울다가  떨어지는 잎들이 나 뒹굴 때에는 석양에 노을 지는  느낌 들어 쓸쓸해진다. 가을은 사진을 찍는  황홀한  마음이요 가을을  즐기는 마음은 쓰고 읽는 풍경으로  누구나 모두가  가을의 시인은 좋아하는 들  입니다.  가을사랑 - 신계행

창작마음 2024.10.09

꽃잎에 젖는 풍경/두 안

꽃잎에 젖는 풍경/두 안 꽃 바람 불다가 조용히 멈출 때 살짝 가느다란 꽃잎에 입맞춤 했는데 보드라운 맛 향기가 향긋하여라. 풍경 소리 그리움의 향수에 젖어 살짝 소리쳤는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그윽한 꽃이 여 영원히 변하지 말고 떨리므로 울리는 풍경 소리는 쉬는 날까지 들리도록 하여 주요.  장은아 / 고귀한선물

창작마음 2024.09.11

인생은 인생입니다 /두 안

인생은  인생입니다                          두 안 세상이 다 달라도 삶의 모습은 그대로 이지요 마음이 다 바뀐다 해도 내 인생은 그대로 입니다. 인생의 삶이 아무렇게 살아있다 해도 운명의 삶과 동행하는 인생이므로 어떠하리. 마음과 인생이 쓸쓸해진다 해도 살아있는 동안 만큼은 내 방식 그대로 인데 어떠하리. 아바(ABBA) - I’ve Been Waiting For You

창작마음 2024.08.28

공존하는 시간/두 안

공존하는 시간             두 안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것은  꿈을 줄 수도 있고  사랑을 줄 수도 있지.   좌절을 맛보게 하고 잃어버리는 공간 속을  바라보게도 하지  언제나 내 몸의 작은 천사야. 한평생 수많은 것을  알게 모르게 하면서  눈을 감기도 하지만  공존하면서 사는지 오래야. 박인희 - 끝이 없는 길

창작마음 2024.08.18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두 안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두 안     나에게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그대와 함께  힘든 마음은 시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할 수 있다면 끝이 없는 세상이라도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그 길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무리 짧은 사랑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사는 날까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있겠습니다.김란영ㆍ님의향기

창작마음 2024.08.15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두 안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두 안 세상 끝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나그네 길 우리 네 는 인생 허겁지겁 길을 찾아  이리 저리로 뛰고 있습니다. 앞만 보고 한때는 방황도 했고  한때는 꿈을 꿈을 보기도 했던  끝이 없다 던 길들이  지금은 퇴색해 가는  나의 몸 따라 가는지 좁게 만 보여집니다. 아름답게 살지 못했으나 작은 공간에서 다시 태어나게 하고  푸념 소리를 듣게 하는 마음들 걸어가는 저 길에도  숨 쉬는 소리 남아 있겠지요.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창작마음 2024.08.09

당신 같은 사람이 좋아요 /두 안

당신 같은 사람이 좋아요                  두 안 잔잔한 호수처럼  다정하게 앉아  한잔의 커피 마실 수 있는 당신 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이 밀려와  괴롭혀 준다 해도 순간을  잊어버릴 수 있는 진한 향기 속으로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  만났다고 먼 훗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을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창작마음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