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과 마음/두 안 인연과 마음 두 안 풀잎 같은 인연 잡초라고 여기는 사람은 미련 없이 뽑을 것이고 꽃이라고 여기는 사람은 알뜰하게 가꿀 것 입니다. 당신과 나의 만남이 꽃잎이 햇살에 웃는 것처럼 나뭇잎이 바람에 춤을 추듯이 잔잔한 기쁨으로 이유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창작마음 2024.02.01
커피를 마시며/두 안 커피를 마시며 두 안 커피 속에는 설탕으로 녹아들 때는 쓸쓸하게 저물어가는 외로움을 마음을 느껴 면서 몸을 웅크리며 보며 날은 저물어 가고 있었다. 늦은 계절에 잊혀지지 않으려 실감하며 빛바랜 의자에 앉자 나의 모습을 세월로 가는 마음을 오래 말없이 지켜 보았지. 창작마음 2024.01.29
인생 무상/두 안 인생 무상 두 안 가슴속에 새겨지는 별을 이제 못 헤는 것은 변하고 변하니 인생 무상 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나면 따듯한 봄이 오면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언덕에도 풀이 무성할 있겠지. 창작마음 2024.01.24
사모하는 마음/두 안 사모하는 마음 두 안 시집에서 님은 사랑할 줄 알고 베풀 줄도 알고 감사할 줄 알고 있으니 멋진 분이다 님의 글을 읽고 쓰는 편지 에다 사랑합니다 넣고 싶은데 님은 멋진 분이라 사모합니다 써봅니다 님은 가까이 들리지 않는 소리 무언으로 듣고 무언의 소리로 말합니다 님은 멋진 분이시라고요. 시집에서 2024.01.22
살아 있다는 것/두 안 살아 있다는 것 두 안 가슴이 뛰고 있다는 것은 놀랍고 살아 있다는 것은 더욱 마음이 뭉클하도록 감사한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생각 하는 마음은 뭉클 해지 가슴은 살아 있으니 축복이다. 창작마음 2024.01.20
그대에게 편지요/두 안 그대에게 편지요 두 안 TO........ 그대에게 좁은 마음으로 펜을 들었습니다 보내는 편지는 마음의 창문이 되어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문명이 세월을 따라서 옛 것은 잊혀버리는 지금도 파도 따라 음성 메시지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남기고 싶은 글 지워지지 않는 편지는 소중하고 귀하기에 잊혀 가는 편지를 그대에게 살짝 보내고 싶어서요.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카테고리 없음 2024.01.13
달빛 소나타처럼/두 안 달빛 소나타처럼 두 안 해가 산 너머로 넘어가는데 구름은 흩어져 버렸는지 보이지 않고 밤마다 달빛 소나타처럼 달은 넘어 간다 . 어둠으로 흐르는 시간은 외롭고 적막하지만 달빛은 사무치도록 긴 밤 내 마음은 같더라. 창작마음 2024.01.12
흐름 시간은 아쉽다/두 안 흐름 시간은 아쉽다 두 안 당신처럼 지우려 해도 세월은 마음에 이름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시간은 길 손 같이 흘러간 마음에 넘나드는 적 막으로 흐름에 시간마저도 아쉽다. 당신처럼 지우려 해도 세월은 마음에 이름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시간은 길 손 같이 흘러간 마음에 넘나드는 적 막으로 흐름에 시간마저도 아쉽다. 창작마음 2024.01.10
공존 시대는 사랑/두 안 공존 시대는 사랑 두 안 흐름 따라 변하는 세대 바보 사각 상자 공간에서 이곳저곳 열어 읽어보는 날들이 가까운 곳도 먼 곳처럼 먼 곳이 가까운 곳처럼 읽고 또 읽으면서 느낄 수 있고 상상할 수 있는 모습을 앉은 자리에서 당신을 엿보고 있습니다. 써 놓은 글들을 읽어보는 날 글에는 몰래 눈물 흘리고 답답할 때 확 트일 정도로 꼬집는 글을 읽고 마음껏 찬사 보내지 두근거리는 사랑의 글이라면 눈 먼 아이처럼 맘에 쏙 들어와 읽고 옛 추억으로 다시 돌아 가보고 싶은 생각도 해 봅니다. 창작마음 2024.01.09
사랑하는 그대에게/두 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 안 사랑하는 그대에게 사랑을 하면서도 표현을 못하고 있는 내가 바보 같습니다. 바라 만 보고 있어도 멀 리서 생각하는 마음을 그대는 아시지요. 사랑하는 그대 마음을 아시나요. 십 년을 훌쩍 넘어 늙은 마음으로 넘어가고 있지요. 강산도 변하고 계절은 넘어가는 겨울 오고 있어도 변하지 못하니 사랑하는 마음이었나 봐. 창작마음 2024.01.08
님의 피아노/두 안 님의 피아노 두 안 님의 부드러운 손 건반 위에 얹어 살며시 누를 때 곱디고운 음의 선율은 정맥으로 흘려서 파장 막으로 이어지기에 숨소리조차 조용해진다. 계절마다 다르게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는 살랑살랑 울어주는 애 잔 한 선율로 님의 마음을 남기는 무언의 소리요. 님을 부르게 흐르는 고운 소리는 잔잔한 마음에 물결 타듯이 하나의 속마음으로 온몸을 휘감아주는 소리입니다. 창작마음 2024.01.05
공간에 있는 마음/두 안 공간에 있는 마음 두 안 자리에 있는 그대의 모습이 오늘은 그리움으로 살며시 다가와 그대의 모습을 떠오르게 합니다. 쓸쓸한 시간이지만 생각하는 마음은 잠시라도 그대를 상상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대의 땀 내 나는 향기와 함께 생각하는 것은 시간에도 나에겐 작은 행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창작마음 2024.01.04
그대이었으면 좋겠습니다/두 안 그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안 늘 보고 싶을 때 함께 생각하고 서로 변하지 않는 마음과 마음으로 통하는 그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아기자기하게 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사는 그대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가고 또 가 다 잊어진다고 해도 그대와 나 사이에 있었던 다정한 일들을 기억하는 사람이 늘 변하지 않는 그대가 좋습니다. 창작마음 2024.01.03
소중한 만남/두 안 소중한 만남 두 안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끼는 마음으로 허전하기만 하여 주위에서 맴도는 사람이다.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민 손 떠나보내고 아쉬워하는 나의 모습이지요. 잃고 난 뒤에 소용없는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훌훌 털어 버렸으니 조금 덜 겪어도 되겠지요. 창작마음 2024.01.02
공간에 있는 마음/두 안 공간에 있는 마음 두 안 자리에 있는 모습처럼 그리움이 살며시 다가와 마음을 떠오르게 합니다. 쓸쓸한 시간이지만 생각하는 마음은 잠시라도 떠나버린 마음을 상상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땀 내 나는 마음을 향기와 함께 생각하는 것은 시간이 소중하니 나에겐 행복인 것 같습니다. 창작마음 2023.12.30
젊은 시절은 다 가고/두 안 젊은 시절은 다 가고 두 안 마음속 깊이 남아 도는 것을 보았네 가슴에 떠나지 않고 사라진 슬픔을 기억처럼 뇌리에서 노을 진 마음을 남아서 여울이 오네요. 젊은 시절은 다 가고 꿈은 허무하게 사라져 버린 마음들 떠돌이 바람 타고 바라보면서 쓸쓸히 마음이지는 것을 말없이 보면서 앉아 있네. 창작마음 2023.12.29
나뭇잎이 떨어지기에 /두 안 나뭇잎이 떨어지기에 두 안 어느 곳에 계시는지 아무리 둘러보아도 목이 터져라 불러도 어이 해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혼자 두시는 건지요. 모든 것이 정지가 되어 이대로 말라 시들어 버리는 나뭇잎이 떨어지기에 그대로 두시는 건가요. 창작마음 2023.12.27
사랑하는 마음은/두 안 사랑하는 마음은 두 안 인생 삶이 끝날 때까지 사람들을 무엇을 했느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답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것은 마음이요 살고 있는 것은 생명이라 깊게 말할 수 있다면 대답은 모두가 사랑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창작마음 2023.12.21
풍경에 꽃은 더 아름답다/두 안 풍경에 꽃은 더 아름답다 두 안 풍경에도 꽃은 더 아름답다 꽃이 다르고 향기가 다르고 고운 색이 다르기에 꽃은 아름답다. 꽃은 슬픔도 없고 웃는 소리도 없어도 지는 날까지 활짝 피어나 그대로 피었다 지더라도 고개만 숙인다. 창작마음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