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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던 시간은 가고 있다/두 안

두안 2024. 7. 2. 12:34

머물던 시간은 가고 있다
                             두  안

꾸듯이 머물던 
시간으로 가고 
행복했는지
기억은 떠나지 않고
꿈으로 머물던 시간은
떠나고 있어도 정이 너무 아쉽다.

머물던 시간은 곁으로 
다가오다가 
잃어버린 마음은
시간에 머물고 간 
계절만큼 지니고 있어도
머물던 시간을
곁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