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오고 있다/두 안 가을은 오고 있다 두 안 들녘에 노랗게 여물어가고 잘 견디어낸 논에도 여물어갑니다. 노랗게 입을 무렵은 산에는 도토리 여물어 벌레 먹은 밤은 떨어져 있습니다. 밭에서 까먹는 참새 소리에 조용한 가을은 자꾸만 가고 있습니다. Sheila Ryan - Danny Boy 창작마음 2024.09.05
인생은 인생입니다 /두 안 인생은 인생입니다 두 안 세상이 다 달라도 삶의 모습은 그대로 이지요 마음이 다 바뀐다 해도 내 인생은 그대로 입니다. 인생의 삶이 아무렇게 살아있다 해도 운명의 삶과 동행하는 인생이므로 어떠하리. 마음과 인생이 쓸쓸해진다 해도 살아있는 동안 만큼은 내 방식 그대로 인데 어떠하리. 아바(ABBA) - I’ve Been Waiting For You 창작마음 2024.08.28
공존하는 시간/두 안 공존하는 시간 두 안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것은 꿈을 줄 수도 있고 사랑을 줄 수도 있지. 좌절을 맛보게 하고 잃어버리는 공간 속을 바라보게도 하지 언제나 내 몸의 작은 천사야. 한평생 수많은 것을 알게 모르게 하면서 눈을 감기도 하지만 공존하면서 사는지 오래야. 박인희 - 끝이 없는 길 창작마음 2024.08.18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두 안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두 안 나에게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그대와 함께 힘든 마음은 시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할 수 있다면 끝이 없는 세상이라도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그 길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무리 짧은 사랑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사는 날까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있겠습니다.김란영ㆍ님의향기 창작마음 2024.08.15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두 안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두 안 세상 끝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나그네 길 우리 네 는 인생 허겁지겁 길을 찾아 이리 저리로 뛰고 있습니다. 앞만 보고 한때는 방황도 했고 한때는 꿈을 꿈을 보기도 했던 끝이 없다 던 길들이 지금은 퇴색해 가는 나의 몸 따라 가는지 좁게 만 보여집니다. 아름답게 살지 못했으나 작은 공간에서 다시 태어나게 하고 푸념 소리를 듣게 하는 마음들 걸어가는 저 길에도 숨 쉬는 소리 남아 있겠지요.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창작마음 2024.08.09
당신 같은 사람이 좋아요 /두 안 당신 같은 사람이 좋아요 두 안 잔잔한 호수처럼 다정하게 앉아 한잔의 커피 마실 수 있는 당신 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이 밀려와 괴롭혀 준다 해도 순간을 잊어버릴 수 있는 진한 향기 속으로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 만났다고 먼 훗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을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창작마음 2024.08.07
흐르는 음악/두 안 흐르는 음악 두 안 들려 오는 노래 소리에 맞춰 리듬도 알고요 춤도 함께 추나 봐요. 즐겁고 아름다워서 함께 웃고 함께 지내나 봐요. 음악처럼 포근한 마음을 요동 치게 만드나 봐요. 흐르는 음악이 있고 흐르는 리듬이 있어 아름답게 만드나 봐요 .Let Me Be There Lyrics - Olivia Newton John 두안시집 2024.08.04
그대와 나 아쉬움 /두 안 그대와 나 아쉬움 두 안 그대와 나 함께 있을 때 아쉬움이 없었는데 멀어지니 마음속부터 달라져요. 쓸쓸한 마음 잊었었는데 떠나 자리에는 텅 빈 마음만 남아 있네요. 가는 길이 있고 있다 해도 아쉬운 사랑이 아름다워 잊지 못하고 있나 봅니다.김수희 - 애모 창작마음 2024.07.30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두 안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안 잔잔한 호수처럼 다정하게 앉아 한잔의 커피 마실 수 있는 당신 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이 밀려와 나를 괴롭혀 준다 해도 순간을 잊어버릴 수 있는 진한 향기 속으로 들어가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 만났다고 훗날 자랑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을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정희 - 혼자 가는 길 창작마음 2024.07.28
인연은 있을 겁니다/두 안 인연은 있을 겁니다 두 안 살다 보면 만남은 인연으로 똑 닮았다고 말하는 사람 뜸에서 감추려 하는 이별은 아픔과 절망까지 맛이었다고 떠버리처럼 떳떳하게 말합니다. 내 생에 그만큼만 머물며 살아가라는 뜻이라 어렴풋이 그런 사람의 말이 귓전에 맴돌아집니다 그래도 인연이 있다면 살다 보면 달라지겠지만 사랑하기는 두렵고 기다리기에 목이 메니 그래도 인연은 꼭 있겠지요. ABBA - Dancing Queen (Orchester) 창작마음 2024.07.22
마른 가지에 묻은 이슬 비/두 안 마른 가지에 묻은 이슬 비 두 안 시들해진 마른 가지에 낮을 지탱하며 어둠이 내리는 밤 비 내리기만 기다리네. 밤 이슬 내리는 한 방울을 만들어 뿌리로 내려가라 흔들리네. 햇살로 흐르고 떨어진 이슬로 마른 가지에서 촉촉이 젖어가네. 잊지 마세요/정은숙 창작마음 2024.07.17
들꽃처럼 피는 곳 /두 안 들꽃처럼 피는 곳 두 안 갖가지 색으로 피는 들꽃처럼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걸. 긍정의 바람으로 날아와 터를 일구는 한 줄기 빛이 들꽃처럼 따뜻한 마음을 밝혀주며 엉 클 어진 마음을 회복하게 한다는 걸. 꽃은 지천으로 그리움을 피우며 향기를 지피고 아름다운 수를 놓아 눈물과 한숨 속에서 웃음 꽃 피우며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는 걸. 유익종 - 들꽃 창작마음 2024.07.12
석양/두 안 석양 두 안젊음이 떠나간 청춘을 한없이 기억하면서 마음 닫는 느낌으로 노을 지는 석양을 그리움으로 바라보니 가슴에는 가득 차 있었지.석양을 바라보고 멍하게 있으니 가는 세월 야속한 마음이 흔들며 썰물처럼 밀려와 바라보면 살짝 고개 숙이네.페이지(PAGE) - 벙어리 바이올린 창작마음 2024.07.09
노 년을 바라보는 석양/두 안 노 년을 바라보는 석양 두 안젊음이 떠나간 청춘을 한없이 기억하면서 마음 닫는 느낌으로 노을 지는 석양을 그리움으로 바라보니 가슴에는 가득 차 있었지. 지는 석양을 바라보고 멍하게 있으니 무정하게 가는 세월 야속한 마음이 흔들며 썰물처럼 밀려와 석양을 바라보면 살짝 고개 숙이네."장은아 - 고귀한 선물" 창작마음 2024.07.06
머물던 시간은 가고 있다/두 안 머물던 시간은 가고 있다 두 안 꾸듯이 머물던 시간으로 가고 행복했는지 기억은 떠나지 않고 꿈으로 머물던 시간은 떠나고 있어도 정이 너무 아쉽다. 머물던 시간은 곁으로 다가오다가 잃어버린 마음은 시간에 머물고 간 계절만큼 지니고 있어도 머물던 시간을 곁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바램 / 노사연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듣고 싶은 소리/두 안 듣고 싶은 소리 두 안 귓속에서는 무수히 소리가 들립니다 소리 거리는 시끄러운 소리 많이 울립니다. 매일 듣다 보니 금방 잊어버리고 기억하는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떠드는 소리도 아니고 함께 모여 있을 때 예쁘게 목소리이었습니다. ann breen -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카테고리 없음 2024.06.25
덮어두고 싶은 인생/두 안 덮어두고 싶은 인생 두 안 요즘 요 지경 세상에 막가는 세상처럼 보이고 말 많은 세상이다. 때로는 감동 주는 이야기도 듣지만 때로는 남의 흉을 잡아내는 세상이다. 남의 일이지만 듣자 하니 덮어두고 조용히 있고 싶고 받자 하니 열 받아 활활 타오르는 열기다. 무엇이 재미있어 웃고 무엇이 재미없어 울고 있는지도 모르는 요즘 세상 살이. 나 먹고 가족들 살리기 바쁘기에 말 많은 세상 듣고 있으면 인생 무상 함을 느끼고 산다. The Beatles - let it be 창작마음 2024.05.20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아요/두 안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아요 두 안 가진 것이 없어도 함께 있는 것이 우리를 위하는 마음이고 사랑하는 마음이라면 지나가 버리는 시간보다 함께 있는 시간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대와 나 차이는 있을 것이지만 사랑할 수 만 있다면 멀 리서 바라보면서 눈물 흘리는 것보다 함께 가까이 있는 시간이 더 좋을 것 같아요."할미꽃 - 박건호 작사, 이현섭 작곡 - 박인희 노래" 창작마음 2024.05.19
산딸나무 꽃/두 안 산딸나무 꽃 두 안 꽃잎이 돋아나서 바람에 춤을 추니 바람 개비 되었다가 금세 하얀 나비들이 날아와 푸른 잎 깔아 놓고 반상회 하는지. 살랑살랑 바람 부는 날에도 날아가지 않고 매달려 너울 너울 나비 춤을 추는 느낌 산딸나무 꽃. 창작마음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