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듣고 싶다 두 안 삶에서 늘 무엇으로 욕구를 채우려고 날마다 반복되는 삶을 위해 왜 발버둥 쳐야 하느냐고 물어보면 삶은 무엇이라고 대답 해 줄까. 똑같은 모양이 없는 산천 모습을 바라보다가 아름답다 소리치면 메아리는 대꾸하는데 기쁨이라고 표현하면 나는 말해줄 수 있을까. 삶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다 지만 세월을 따라가면 짊어진 짐 풀어놓지 못하고 멍들 때 나이가 더 들어가면 알 수 있 단다 말할지 모르겠다. Michael Hoppe - Belo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