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눈의 하늘에 젖어 / 두 안 겨울 눈의 하늘에 젖어 / 두 안 조용해지며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이 색칠한 곳을 바라보면 겨울 분위기가 살아있고 겨울 하늘을 바라볼 때는 먼 친척 같기도 합니다. 겨울을 보면 바람에 부대 끼어 춥다가 떨어지는 눈이 나 뒹굴 때에는 마음은 석양에 노을 지는 이지요. 겨울은 하얀 눈이 마음의 동영상이요 겨울은 노래하고 즐기는 시인은 쓰고 담고 읽는 모두가 시인 입니다. 송창식 - 밤눈 창작마음 11:01:58
요놈의 세상 버리고 살자/두 안 요놈의 세상 버리고 살자/두 안 요놈 맛보는 세상 듣는 뉴스 거리가 떠졌다 하면 분통이요 끼리끼리 말한다 하면 억양으로 터져 나온다. 어떻게 누구를 믿고 어디서 믿고 누구를 이해하란 참다운 사람이 없고 누구를 말인가. 배우고 배운 마음 써넣지 못했고 뽑았다 하는 것이 한결같이 건성건성 세상이라 내 탓이라 아니라. 동쪽에서 뜨는 해가 한낮이면 서쪽으로 넘어가는 것을 바라보지만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배호 - 나는 통곡한다 창작마음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