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무상/두 안
요즘 요 지경 세상에 막가는
세상처럼 보이고
말 많은 세상이다 때로는
감동 주는 이야기도 듣지만
때로는 남의 흉을 잡아내는 세상이다.
남의 일이지만
듣자 하니 덮어주고 조용히 있고 싶고
받자 하니 열 받아
활활 타오르는 열기다
울고 있는지도 요즘 세상 살이다.
말 많은 세상 듣고 있으면
인생 무상 함을 느끼고
답답한 인생 크게 한번
마음껏 소리 질러버리면
속 시원한 세상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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