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밤의 속삭임/두 안

두안 2025. 1. 2. 13:13

밤의 속삭임/두 안

늦은 밤도 불빛을 따라
숨소리는 없고 
나눔으로 함께 있고 싶어도 
그리움이 쌓여 있네요.

멀리 있는 별들은 속삭일 때 
사물을 바라보며 
마음에서 나오는 속삭임은 
그리움으로 가득히 담아있습니다.

자리에서 표현해 보아도 
쓸모없는 시간만 지나가고 
아름다운 얘기 풀어놓고 
밤이 세는 줄 모르게  지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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