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속삭임/두 안
늦은 밤도 불빛을 따라
숨소리는 없고
나눔으로 함께 있고 싶어도
그리움이 쌓여 있네요.
멀리 있는 별들은 속삭일 때
사물을 바라보며
마음에서 나오는 속삭임은
그리움으로 가득히 담아있습니다.
자리에서 표현해 보아도
쓸모없는 시간만 지나가고
아름다운 얘기 풀어놓고
밤이 세는 줄 모르게 지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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