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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만 남기고 가리라 /두 안

흔적만 남기고 가리라 /두 안    온종일 두 눈뜨고  두발로 걸어 다니는데 조금은 지혜는 없다 해도 똑같이 생겼고 숨 쉬고 사는데 왜 난  자꾸 무너지게 할까. 허수아비처럼 되어 어두움만 눈만  바라보며 살고 두 발길로 걸어가는  살아있는 허수아비일까. 생활에 쪼들리고 산다 해도 내 세상은 내 세상 같으나 이기 주위에 밀려 사는 허수아비처럼 살아가는  인생이겠지. 누가 뭐라고 해도 방식대로 살다가  살다가 멀리  멀리 날아가는 날  흔적만 남기고 가리라.   새벽길-남정희

창작마음 2024.10.11

가을 들녘에 바라봅니다/두 안

가을 들녘에 바라봅니다/두 안 가을 노래 부를 때는  분위기 잡고 조용해지며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이 색칠한 곳을 바라보면  가을 분위기가 살아있고 가을 하늘을 바라볼 때는  어린 맘처럼  뛰고 싶어라. 물든 단풍잎을 보면 빨간 입술로 색칠한 어여쁜  아가씨의 립스틱같이 보이고  가랑잎 바람에  부대 끼어 울다가  떨어지는 잎들이 나 뒹굴 때에는 석양에 노을 지는  느낌 들어 쓸쓸해진다. 가을은 사진을 찍는  황홀한  마음이요 가을을  즐기는 마음은 쓰고 읽는 풍경으로  누구나 모두가  가을의 시인은 좋아하는 들  입니다.  가을사랑 - 신계행

창작마음 2024.10.09

꽃잎에 젖는 풍경/두 안

꽃잎에 젖는 풍경/두 안 꽃 바람 불다가 조용히 멈출 때 살짝 가느다란 꽃잎에 입맞춤 했는데 보드라운 맛 향기가 향긋하여라. 풍경 소리 그리움의 향수에 젖어 살짝 소리쳤는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느낌이 든다 그윽한 꽃이 여 영원히 변하지 말고 떨리므로 울리는 풍경 소리는 쉬는 날까지 들리도록 하여 주요.  장은아 / 고귀한선물

창작마음 2024.09.11

인생은 인생입니다 /두 안

인생은  인생입니다                          두 안 세상이 다 달라도 삶의 모습은 그대로 이지요 마음이 다 바뀐다 해도 내 인생은 그대로 입니다. 인생의 삶이 아무렇게 살아있다 해도 운명의 삶과 동행하는 인생이므로 어떠하리. 마음과 인생이 쓸쓸해진다 해도 살아있는 동안 만큼은 내 방식 그대로 인데 어떠하리. 아바(ABBA) - I’ve Been Waiting For You

창작마음 2024.08.28

공존하는 시간/두 안

공존하는 시간             두 안  항상 내 곁에  있다는 것은  꿈을 줄 수도 있고  사랑을 줄 수도 있지.   좌절을 맛보게 하고 잃어버리는 공간 속을  바라보게도 하지  언제나 내 몸의 작은 천사야. 한평생 수많은 것을  알게 모르게 하면서  눈을 감기도 하지만  공존하면서 사는지 오래야. 박인희 - 끝이 없는 길

창작마음 2024.08.18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두 안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두 안     나에게  사랑하는 날이 있다면 그대와 함께  힘든 마음은 시름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나 그대를  사랑할 수 있다면 끝이 없는 세상이라도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그 길을  선택하겠습니다. 아무리 짧은 사랑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사는 날까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있겠습니다.김란영ㆍ님의향기

창작마음 2024.08.15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두 안

가는 길이 옳은 길인가                             두 안 세상 끝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나그네 길 우리 네 는 인생 허겁지겁 길을 찾아  이리 저리로 뛰고 있습니다. 앞만 보고 한때는 방황도 했고  한때는 꿈을 꿈을 보기도 했던  끝이 없다 던 길들이  지금은 퇴색해 가는  나의 몸 따라 가는지 좁게 만 보여집니다. 아름답게 살지 못했으나 작은 공간에서 다시 태어나게 하고  푸념 소리를 듣게 하는 마음들 걸어가는 저 길에도  숨 쉬는 소리 남아 있겠지요.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창작마음 2024.08.09

당신 같은 사람이 좋아요 /두 안

당신 같은 사람이 좋아요                  두 안 잔잔한 호수처럼  다정하게 앉아  한잔의 커피 마실 수 있는 당신 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이 밀려와  괴롭혀 준다 해도 순간을  잊어버릴 수 있는 진한 향기 속으로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  만났다고 먼 훗날  자랑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을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소리새 - 그대 그리고 나

창작마음 2024.08.07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두 안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안 잔잔한 호수처럼  다정하게 앉아  한잔의 커피 마실 수 있는 당신 같은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움이 밀려와  나를 괴롭혀 준다 해도 순간을 잊어버릴 수 있는 진한 향기 속으로 들어가 다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 만났다고 훗날 자랑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을 찾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정희 - 혼자 가는 길

창작마음 2024.07.28

인연은 있을 겁니다/두 안

인연은 있을 겁니다                   두 안 살다 보면  만남은 인연으로 똑 닮았다고 말하는 사람 뜸에서 감추려 하는 이별은 아픔과 절망까지 맛이었다고 떠버리처럼 떳떳하게 말합니다. 내 생에 그만큼만 머물며 살아가라는 뜻이라 어렴풋이 그런 사람의 말이 귓전에 맴돌아집니다 그래도 인연이 있다면 살다 보면 달라지겠지만 사랑하기는 두렵고 기다리기에 목이 메니 그래도 인연은 꼭 있겠지요.  ABBA - Dancing Queen (Orchester)

창작마음 2024.07.22

들꽃처럼 피는 곳 /두 안

들꽃처럼 피는 곳              두 안 갖가지 색으로  피는 들꽃처럼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걸. 긍정의 바람으로 날아와 터를 일구는 한 줄기 빛이 들꽃처럼 따뜻한 마음을 밝혀주며 엉 클 어진  마음을 회복하게 한다는 걸. 꽃은 지천으로 그리움을 피우며  향기를 지피고 아름다운 수를 놓아 눈물과 한숨 속에서  웃음 꽃 피우며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는 걸.  유익종 - 들꽃

창작마음 2024.07.12

노 년을 바라보는 석양/두 안

노 년을 바라보는 석양                                두 안젊음이 떠나간   청춘을 한없이 기억하면서 마음 닫는 느낌으로 노을 지는 석양을 그리움으로 바라보니 가슴에는 가득 차 있었지. 지는 석양을 바라보고 멍하게 있으니 무정하게 가는 세월 야속한 마음이 흔들며 썰물처럼 밀려와 석양을 바라보면 살짝 고개 숙이네."장은아 - 고귀한 선물"

창작마음 2024.07.06

머물던 시간은 가고 있다/두 안

머물던 시간은 가고 있다                              두  안 꾸듯이 머물던  시간으로 가고  행복했는지 기억은 떠나지 않고 꿈으로 머물던 시간은 떠나고 있어도 정이 너무 아쉽다. 머물던 시간은 곁으로  다가오다가  잃어버린 마음은 시간에 머물고 간  계절만큼 지니고 있어도 머물던 시간을 곁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바램 / 노사연

카테고리 없음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