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꽃길을 걸어봅니다/두 안

두안 2022. 5. 11. 08:03

꽃길을 걸어봅니다

                           두 안


꽃이 되어보고
싶어서
꽃을 찾아
꽃을 보고


별이 되어보고
싶어서
깊은 밤
별들을 바라본다.


깊은 곳에
마음 하나
심어보고 싶어서
마음 드리고


그대 향한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서
숲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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