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서

봉숭아 사랑 /두안

두안 2012. 7. 13. 08:35

 

 

      봉숭아 사랑 두안 파란 잎에서는 시간의 기다림이었고 꽃이 피는 날에는 그리운 노래이었다 빨갛게 물든 꽃잎에 수줍어하는 여심의 마음은 이미 빨갛게 물들어버린 봉숭아 사랑 빨갛게 사랑하다가 떠나버린 님을 기다리다 빨갛게 지는 사랑의 꽃잎이어라. 시인으로 죽지않고 살래 두안 시 6집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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