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먼 곳에 있네요/두 안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너무나 먼 곳입니다
그러기에 난
그대를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날이 되고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 수 없는 날이기에
난 그대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먼 훗날 만남의 장소에서
만날지도 모릅니다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서로 바라보는 날들 속에서
살아가나 봅니다.
마음 만은 가까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정은
먼 곳에 있을지라도
한평생 사랑하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었다고
말하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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