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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편지요/두 안

두안 2024. 1. 13. 18:30

그대에게 편지요
                 두 안
TO........
그대에게 
좁은 마음으로
펜을 들었습니다
보내는 편지는
마음의 창문이 되어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

문명이 
세월을 따라서 
옛 것은 잊혀버리는 
지금도
파도 따라 음성 메시지로
바꾸어 가고 있습니다.

남기고 싶은 글
지워지지 않는 
편지는 
소중하고 귀하기에 
잊혀 가는 편지를
그대에게
살짝 보내고 싶어서요.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