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작은 꽃도 생명이다/두 안

두안 2022. 8. 31. 08:39

작은 꽃도 생명이다

                             두 안



꽃으로 자라다가
지나가던 밟아버리면
짓이겨졌어도
비가 오는 날이면
다시 소생하니
진정한 

작은 꽃 생명입니다.

 



이름없는 꽃을 
보고 있어도
말이 없는 작은 꽃들은
짓밟아 있어도
비가 오면 다시 태어나
다시 재생되니
영원한 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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