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역
두 안
어릴 때 다니던 길
곰곰이 생각하면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길
추억의 간이역
옛날이 기억나
보고 또 보기
추억을 더듬는다.
수년이 지난 자리
간이역은
없어지고
길은 많이
열려 있겠지만
어릴 때 손 꼭 손잡고
건너는
간이역 길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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