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겨울에 멈춘 님의 소나타 /두안

두안 2014. 1. 2. 17:49

 


      겨울에 멈춘 님의 소나타 두안 기다림도 없는 추운 겨울 한 장 한 장 넘어가던 달력은 다 넘겨 버리니 다시 시작하는 달력은 내 곁에 있고 세월의 기다림이었는데 떠나버린 날에 돌아오지 않는 님이 그리워지니 눈물은 고드름같이 차갑기만 합니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이 그치고 꽁꽁 얼었던 두꺼운 얼음장 녹고 녹아 흐르는 개울물 징검다리 아래로 졸졸 흐를 때 돌아오는 봄날 새싹이 돋아 푸른 잎이 나오는 날 꽃피는 봄이 그리워질 때는 님은 다시 돌아오려나 기다려집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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