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산을 가리고 있다
두 안
옛 남한산성
모습이 그리워서
옥상에서 바라보니
치솟는
아파트 건물들이
산을 덮고 있다
아래 마을을
보고 있어도
고충 건물들이
이곳 저곳 에다
짓고 있어
멀고 먼
앞 산을 가리고 있다.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을 걸어봅니다/두 안 (0) | 2021.10.18 |
---|---|
당신/두 안 (0) | 2021.10.12 |
노랑 은행 열매/두 안 (0) | 2021.10.04 |
가을 풍경 소리/두안 (0) | 2021.09.25 |
어머님 아버지 /두 안 (0) | 202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