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늘 함께 머무는 님에게 /두안

두안 2015. 12. 29. 10:55

 


        늘 함께 머무는 님에게 두안 다사다난했던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늘 무언의 소리처럼 엿보고 있었지만 시인은 한마디도 흔적을 남지 않아 죄송합니다 흔적이라는 것이 때로는 무거운 짐이 되고 때로는 가치가 없는 글이 되어서 읽어보는 분 마음이 언짢아질까 그저 말없이 보고만 있었습니다만 묵묵히 작은 눈으로 보고 있어도 블로그에 오셔서 기억할 수 있도록 댓글을 올려주신 님 흔적을 남겨주신 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밴댕이 속마음이 안정되고 홀로라는 딱지가 지워질 때 위풍당당하게 좋은 댓글이 쓰길 바라며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님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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