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그렇겠지요 /두안

 

당신도 그렇겠지요 두안 우리는 모두가 머문 곳에서 눈으로 도장으로 매일 아니면 가끔 마우스로 보고 있지만 서로가 만남도 없으니 이별도 없다 가끔 눈물이 나는 이야기 읽을 때 내 맘처럼 동감이 갈 때 눈물이 나 훌쩍훌쩍하지만 금세 잊기도 하니 알 수 없는 마음이다 그래도 나이 탓하는 치매 걸릴까 봐 열심히 자판기 눌려 기억력 상실되지 말도록 기웃기웃하다가 하루가 지나가니 당신 마음도 내 마음이다. 카페에서 함께: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