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마음에 쌓인 당신 /두 안

두안 2021. 12. 21. 12:22

마음에 쌓인 당신

                        두 안

 

 

 

마음 깊은 

곳에 고인

눈물을

그때를 생각하면

흘러내리는

눈물이
당신은 알고 있나요

 

 

그리워도

많이 참고 있는

추억들은
가끔 자리 잡고
내곁에서

앉았으니

세월 허무하다

 

 

속이고

가는
긴 세월도

나를

외면하니
계절도 지나면

관심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