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념하는 시간은 있어도
두 안
마음도 떨고 있는
시간이 있어서도
너무 서러워
울고 있지만
가버린
그대 마음은
오직 할까.
서운한 기억도
잊어버린
마음처럼 행동은
둔하지만
마음은
오직 할까.
사랑한다는
말도 잊고
있어도
체념하는
시간은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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