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빗소리가 양철동이처럼 요란해집니다 /두안

두안 2017. 8. 25. 09:38

 

 

 

 


        빗소리가 양철동이처럼 요란해집니다 두안 온종일 비가 내리는 날 마음도 혼미해진 시간인지 쏟아지는 빗줄기에 속상해서 천둥소리도 따라서 요동칩니다 언제 그랬듯이 날씨도 참는 날 풀잎은 갈증을 해결하고도 마셔야 하는지 빗소리는 들으면서 방울방울 구슬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