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고 쓰다 /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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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고 쓰다 두안 요즘 세상 멍든 세상 지껄이는 수다 다 듣고도 확실히 표현 못 해도 듣고 듣다가 너무 화날 때 한 번 더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삶의 인생을 생각하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요즘 세대에 물들지 말고 옛 시대의 선비를 한번 돌이켜보는 마음을 가지고 살자 세상 살맛처럼 사는 삶 짭짭하지 못해도 세상 있는 그대로 엿듣고 풍미 없는 맛 그대로 맛보고 허구 없는 삶이란 핑계로 내뱉지 말고 산다는 삶의 흐름 참기 어려울 때 한 번 더 참을 인(忍)으로 꾹꾹 삼키며 한 번 더 이해하며 살자. 두안로카페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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