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나이 들어 낙엽처럼
두 안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떨어지다
무거운 짐을
풀어놓고
세월은
나이처럼
떠나버린 아쉬움 마음.
서 있는 곳 취한 듯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사연으로 낙엽처럼
노래를 부르다
슬픔에
모든 것이 병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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