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뒤돌아보는 시간
두 안
한 가닥 여운을
남기고
떠나갈 때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소원이자 바램이다.
모질게 살다가
지는 것도
어쩌면
인간 형성에
꼭 필요한
시간이기도 하다.
겪었던 슬픔을
밑거름되어서
하늘을
우러러볼 때는
부끄럼 없는
날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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