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온 힘을 다하며 삽시다/두 안

두안 2024. 4. 5. 11:56

온 힘을 다하며 삽시다
                         두 안


삶에 매인 인생사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한 인생이기도 합니다

늘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항상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함부로 결정하거나
마음대로 결심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을 알 수 없고
앞으로 걷는 길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후회하며 한숨을 쉬지요

항상 사람 답게 살고
사람 답게 살았노라
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합시다.

'창작마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아름다운 이유/두 안  (0) 2024.04.07
유혹하고 싶어요/두 안  (1) 2024.04.06
봄바람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두 안  (0) 2024.04.04
쇠꼴 마을에 활짝 핀 꽃/두 안  (1) 2024.04.01
꼴불견/두 안  (0) 2024.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