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외로운 연가 /두안

두안 2014. 12. 20. 08:48

 


        외로운 연가 두안 찬바람이 분다 하얀 눈이 펑펑 내린다 졸고 있던 가로등도 춥게만 느껴지는 길거리 윙하게 찬바람만 부니 갈 길이 바쁜 사람들 총총히 길을 재촉한다 바람아 너는 왜 추운 겨울날에만 찬바람을 불어주나 얼어서 시들어버린 꽃향기 엿볼 수가 없어서 사랑하는 내 사랑도 추워서 떠나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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