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오고 있다/두 안 가을은 오고 있다 두 안 들녘에 노랗게 여물어가고 잘 견디어낸 논에도 여물어갑니다. 노랗게 입을 무렵은 산에는 도토리 여물어 벌레 먹은 밤은 떨어져 있습니다. 밭에서 까먹는 참새 소리에 조용한 가을은 자꾸만 가고 있습니다. Sheila Ryan - Danny Boy 창작마음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