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에서

詩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해도

두안 2005. 10. 24. 00:05

 

      詩의 시대는 저물고 있다해도 반세기동안 애독자 님에게 사랑을 받던 詩 이제는 서점마다 사양길로 접어지지만 견디어내야 하는 격동의 시대로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와중에도 볼품 없는 자리에서 묵묵히 글 써오던 날 시인의 대열에 끼는 날이 내게도 있기에 과감하게 알림 합니다. 함께 블로그에 계신 블로그 님들에게 일일이 초대장을 보냈으면 더 좋겠습니다 만 똑같은 글이 될 것 같아서 지면으로 보내오니 오셔서 사양길에 접어드는 독서시간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아니더라도 굳건하게 첫 발걸음 딛는 자리에 님의 모습을 새기도록 봐 주시길 바라기에 님을 진심으로 초대합니다. 28일 시상식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등단 패 받는 날 아름답게 머무는 세대처럼 고운 님들이 오셔서 박수로 축하해주니 고맙고 감사한 날이었답니다 하도 고마워서 힘있게 크게 흐름으로 건강과 행운이라는 글로 사인하느라 어깨가 아프지만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시집 받아 가신 님들 그리고 찾아오셔서 흔적 남기신 님 읽어보신 님 모두모두 꼭 건강과 행운 가득하시길 ..... 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시인 두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