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고향은 언제나 부르는 노래이었습니다 /두안

두안 2013. 9. 15. 05:39

 

    고향은 언제나 부르는 노래이었습니다 두안 명절이면 내려가는 길목이 분주해도 꼭 내려갈 수 있는 곳이 고향 반겨주는 형제가 있다면 나도 늙어가도 내 고향에 가고 싶습니다 큰소리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고향 초가집이 있고 반겨줄 형제가 있다면 자식에게 대대로 내려온 고향이야 라고 당당하게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살던 예전의 고향은 분명 네게도 있지만 생활고에 뿔뿔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고향이 또 다르겠지요 동화처럼 꿈을 꾸던 고향 마음속에는 늘 뭉클했던 고향 당신도 고향은 따로 있지만 네게도 고향은 따로 있어서 고향은 언제나 부르는 노래이었습니다. ♥카페:아름답게 머무는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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