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꽃이여 사랑이여 /두안

두안 2014. 4. 4. 05:07

 


      꽃이여 사랑이여 두안 꽃 피는 곳에서 내가 서 있으니 마음은 꽃에 묻힌 꽃물결 꽃가루가 바람에 넘나드는 봄 향기 꽃향기이어라 화려한 꽃향기 핀 꽃길 사이로 오늘의 내 그리움이 내일로 미뤄놓은 영원한 이별이지만 꽃향기에 마음은 상쾌해진다 활짝 핀 꽃잎에 살짝 입맞춤하니 간지럼에 나비처럼 너울너울 내 마음도 너울너울 바람 꽃향기에 젖어 괜스레 춤을 추고 싶다. 카페에서: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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