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사랑하나 정하나 /두안

두안 2014. 3. 23. 10:01

 


      사랑하나 정하나 두안 사랑하나 정하나 있었으므로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그대에게 편지를 한 장 띄워 보내고 마주한 정하나 남겼으므로 영혼으로 그대 마음 살며시 잡아보는데 가끔 지워집니다 밀려오는 그리움에 홀로 서 있으면 눈물은 마음을 휘감고 떠나버리고 석양은 나를 타이르지만 빛은 검게 보이니 괜스레 가는 세월을 말없이 보내야 한다. 카페에서: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