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꽃잎은 시들어도 별들은 그대로 /두안

두안 2017. 5. 11. 10:20

 


        꽃잎은 시들어도 별들은 그대로 두안 밤하늘에 별빛이 흐르는 날 외로운 내 마음은 별들과 속삭이지만 덩달아 외로운지 깜빡이기만 합니다 불빛들도 졸고 있는 밤에는 별들도 외로움을 아는지 깜빡이던 별들도 새벽이면 사라집니다 꽃잎은 시들어도 별은 그대로 반짝이고 있는데 홀로 꽃을 바라보다 별들을 세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