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남긴 언어
두 안
무심한 세월이
지나간 곳 삶의 무게가
들어앉아 있는
깊은 얼굴에 나타날 때는
길목에서 심장의 고동을
울리 가슴 아픈 마음이다.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기에는
슬퍼질 것 같아
스며드는 마음 원했기에
숨소리를 듣고 싶지만
전해질 떨림이 진하게 느껴져
모든 것 잊고 떠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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