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미워지는 세상이 사랑으로 그리워질 때

두안 2008. 3. 18. 16:47

      미워지는 세상이 사랑으로 그리워질 때 글 두안 살다 보면 뇌리(腦裏) 속에서는 시련(試鍊)의 번뇌(煩惱)로 고갈(枯渴)의 탐욕(貪慾)들은 누구나 다 머릿속에서 스치고 지나가련만 사람답게 사는 세상에서는 정해진 이름이 지워질 때까지 조금이라도 헤치지 않고 타인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으려 인내의 삶에서 노력하며 살아간다 수많은 사람들 중에 돌연변이(突然變異)처럼 나타나는 이유는 억눌린 감정을 소화해내지 못하는 핏줄기가 더 있는 것처럼 느낌이 다가오는데 전문의(專門 醫)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세상은 애정이 고갈(枯渴)되어 탐욕 하는 민심(民心)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태어나 죽을 때까지 고향(故鄕)이 삶의 보금자리이기에 낯선 곳으로 이동하지 아니했고 낯선 곳에서도 친밀감 있게 받아주지도 않았던 것이 아닌가 요즘 세대는 이동하는 보금자리 때문에 높이만 올라가는 빌딩 집에서 옆 사람이 언제 이사를 오고 언제 이사를 하는지도 모를 지경까지 이르렀으니 떠나면 그만이다는 수직분포(垂直分布)로 단위(單位)가 되어서 앞으로도 더 그럴 거로 생각한다 방황하는 시대에 당황하는 시대로 변모하는 틀에서 예전에 기본이란 삼강오륜 (三綱五倫)을 전부 지키기에 어렵더라도 한 번쯤 되새기는 시대로 거듭나면서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안이가 머무는 카페로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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