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에게
두 안
어디서 무엇으로
살아가는지도
모르지만
사랑하는 그대에게는
멀리서
깊이로 세긴
마음은 있었지요
세월은 무수히
떠나가고 있어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는
통 알 수 없어
사랑하는 그대에게
마음은 모르니
나도 모른다.
하늘은 보고
있으면
바람은 소리치며
머물고
떠나고 있지만
마음은 예전같이
사랑하는 그대처럼
마음으로 가끔 젖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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