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사랑하는 마음/두 안

두안 2022. 2. 4. 19:56

사랑하는 마음

                     두 안

 

 

 

너와 나 아무 말도 없었고

사랑하는

마음을

들을 수도 없었다.

 

 

 

떠나버린 지금은

뒤돌아보는

마음은

슬픈 마음이다.

 

 

 

언젠가는 추억을

회상하면

두 눈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겠지.

 

 

 

삼키다 떠나가는 날

눈물을

머금고

석양에 지는

마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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