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마음속의 그리움/두 안

두안 2022. 1. 10. 11:13

 

마음속의 그리움

                           두 안

 

 

 

 

향기가 그윽함이

물씬 나는

겨울이기에

하얀 눈이

내리는 날

멍하게 멀리

바라보면서

함께 걷고 싶다

 

 

 

평생을 걷고

끝날 때까지

고이 간직하고픈

마음이기에

부를 수 없는

이름이지만

마음속에는

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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