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안시집

사랑했습니다

두안 2005. 3. 5. 00:24

 

    사랑했습니다 두안 시집 잠시 그대를 생각했답니다 아름다운 그대모습 내 마음속에 떠오르기에 두 눈을 잠시 감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대를 사랑했고 그대가 날 사랑했기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서 먼 훗날도 생각했답니다. 아름다운 마음으로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르나 만남이 얼마 안 되었어도 서로 이해하고 있었기기에 사랑이라 생각했답니다. 살아가는 생이 얼마나 남아 있는 줄도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체로 사랑이 있었기에 그대를 사랑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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