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스치듯이 지나는 첫사랑/두안

두안 2009. 12. 8. 03:26

 

 

      스치듯이 지나는 첫사랑 글 두안 곱디곱던 마음이 동화되어 수줍던 미소로 남긴 채 녹아 내리는 첫사랑 첫눈에 반해서 서로 뒤엉켜지다가 살짝 만지는 옷고름을 나도 모르게 사르르 풀었다 미소로 잠자던 사랑의 동화 덧없이 기억날 때마다 찾지 못하고 부르지 못하는 첫사랑 같은 사랑은 추억들만이 곁에 맴돌다가 나의 첫사랑은 되살아나고 있다. 카페에서: 두안이랑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