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어머님을 불려봅니다 /두안

두안 2017. 1. 26. 09:13

 

 


        어머님을 불려봅니다 두안 어머님 올 설날에도 따듯한 밥 한 그릇 정성을 올리지 못하는 마음 불효자식은 항상 엎드려도 죄가 됩니다 어머님 말씀대로 따르자니 하나로 일치되지 않아 늘 갈등이 생겨 홀로된 마음 어머님께 인사드리기에 죄가 됩니다 어머님 고향에서 배고파도 오순도순 함께 살던 시절이 그리워 응답이 없을지라도 어머님을 불러봅니다만 자식도 어머님처럼 늙어 가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