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음

우리 사랑이었음 좋겠어 /두안

두안 2011. 4. 5. 10:09

 

    우리 사랑이었음 좋겠어 두안 머무는 세상에 늘 채워질 수 없고 만족할 수는 없다고 버릇 된 입으로 말하지만 난 내가나를 생각하고 너를 생각한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끝나는 날까지 이해하면서 아껴주고 토닥거려 주는 사람이 바로 너였으면 하고 너는 나였으면 하지만 지금 이대로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생각이 다르기 때문인지 마음만 생각할 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우리 사랑이었음 너와 나 변하지도 말고 이별하지도 말고 눈물이 나면 함께 울고 기쁠 때 함께 활짝 웃는 날이 있다면 좋겠다. 카페에서: 두안이랑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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