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같은 인생/두 안 똑같은 인생인데도 또 다른 면이 있는 사람 무 뚝뚝 하다 가도 현실을 속이고 자신을 속이는 사람들 작은 입 벌렸다 하면 달콤한 말로 거짓말 잘하는 인생들이 있다. 자신을 속이고 남의 마음을 환히 꿰뚫어보듯이 속이고 속이는 한 인생은 현실에서 잘되는지 모르지만 마음속은 오만하겠지. 깊숙이 파헤치지는 못했지만 정녕 거짓말 나를 속이고 그를 속일지라도 때로는 그를 살릴 수 있고 나를 살릴 수 있기에 인생은 무 한 적이다. 진미령 - 미운 사랑